카테고리 없음

대상포진 초기증상 안내

Last Updated 2023. 8. 29.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고,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향후 안면마비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초기에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소개해 드리는 초기 징후를 잘 살피셔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간단하게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합니다. 수두에 감염된 적이 있다면 대상포진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딱히 문제가 되지 않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후유증이 크게 남을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으나 면역력 약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50세를 넘어가면 대상포진 발병 확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기도 하죠. 음주, 흡연, 불균형 식단, 운동 부족 등 50대의 대부분이 겪고 있는 문제들로 인해 남녀를 막론하고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초기 증상 1. 통증

특정 부위나 얼굴 등에서 찌르는 듯한 고통이나 타는 듯한 고통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에서 느껴지는 경우 한쪽만 특히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따끔거림이 느껴지는 사람도 있고 감각이 마비된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통증은 개인의 참을성 여부에 따라서 다르게 느끼는데, 평소 고통을 잘 참는 성격이라면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알기가 어렵습니다. 통증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 부분입니다.

 

초기 증상 2. 감기 증상

두 번째 대상포진 초기증상 감기는 단순히 몸살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평소 감기가 잘 걸리는 사람은 특히 알아차리기가 힘듭니다. 감기 증상처럼 열, 오한, 피로 등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일반 감기와 다르게 호흡기 증상이 없습니다. 호흡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재채기나 기침, 목아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콧물도 흘리지 않죠.

 

이렇게 감기의 기본적인 증상은 없지만 오한, 발열, 두통, 구토 등이 발생한다면 대상포진 초기증상 의심이 됩니다.

 

보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면 피로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르기닌, 글루타치온을 먹거나 기타 영양제 섭취만으로 해결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대상포진은 초기 진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단순히 피로한 것인지 정확하게 본인만이 판단할 수 있고, 평소 습관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증상 3. 수포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수두와 같이 수포가 발생하는데요. 온몸에서 나타날 수 있고, 얼굴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귀 속에서 수포가 생성되기도 하죠.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수포는 띠 모양으로 형성됩니다. 발병 3~4일 즈음에 많이 나타나고, 심한 사람은 배에 마치 허리띠를 한 것처럼 복부 전반에 걸쳐 수포가 생성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등, 얼굴, 가슴 등에서 주로 수포가 나타나고 얼굴에 만약 수포가 발생했다면 안면마비가 올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초기 증상 4. 가려움증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수포와 연결된 것이죠. 피부에 무언가 발생하면 보통 가렵습니다. 흔히 착각하기 쉬운 부분이 일시적인 두드러기 혹은 알레르기 등의 발진으로 착각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증상을 한 가지만 볼 것이 아니라 동반 증상이 있는지를 꾸준히 살펴야 됩니다.

 

 

가려움과 더불어 동반되는 현상은 통증입니다. 마치 피부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죠. 단순 가려움 외에 통증까지 동반된 가려움이라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평소 본인이 느끼는 대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가려움증은 통증 동반 없이 단순히 가렵기만 합니다. 이때문에 가려움증 원인이 대상포진이라고 판단하기 힘들죠. 그러다 점점 방치하고 어느 날 심각할 정도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비로소 대상포진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그땐 약간 늦었을 수도 있습니다.

 

 

초기 증상 5. 특정 부위 통증

대상포진 초기증상 중 특정 부위 통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고, 일반적으로는 통증이 한 방향으로만 지속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강도도 심하죠.

 

예를 들어, 피부의 오른쪽만 고통을 느끼거나 왼쪽만 고통을 느끼는 현상이 있고, 몸통, 얼굴을 가리지 않고 통증이 동반됩니다. 얼굴에 통증이 있는 경우 오른쪽만 아프거나 왼쪽만 아플 수도 있다는 것이죠. 보통 초반에는 통증이 나타나기 전에 가려움증 혹은 작은 수포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대상포진이라고 판단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이상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대상포진을 반드시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대상포진 통증이 양쪽에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양쪽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극심한 고통이 뒤따르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증상 6. 피부 건조

대상포진 초기증상 중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피부 건조화를 유발하고, 염증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염증이 발생하면서 피부는 자연적으로 수분이 감소하게 되어 건조해지고, 사람들을 가려움을 느끼는 것이죠. 보통 피곤하다고 판단하고 수분크림을 보충하거나 바디크림을 바름으로써 대상포진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탄력이 부족해짐을 동시에 느끼게 될 텐데요. 사실 피부는 우리가 손으로 매일 만지는 부위기 때문에 변화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변화를 항상 민감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주로 발진이 생긴 부위 혹은 발진이 생기려고 하는 부위에서 피부 건조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기 증상 7. 전신 고통

특정부위 고통이 아닌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전신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마치 온몸이 얻어맞은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이런 경우 감기몸살로 오해하기 매우 좋은 케이스입니다. 그냥 피곤해서 발생한다고 판단하고 잠을 통해 보충하려고 하죠.

물론 잠을 충분히 잠으로써 대상포진이 치료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죠. 전신 고통과 동반되어 근육통, 두통, 소화불량 등의 문제도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더욱 피로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거라고 판단해 버리죠. 절대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초기 증상 8. 무감각 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 중 가장 위험합니다. 무감각 증상은 그 어떠한 징후도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병이 많이 진행되어서야만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알아야 될까요? 바로 다른 동반 증상들과 함께 살펴보아야만 합니다. 보통은 대상포진은 고통스러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무감각 증상 환자가 후유증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감각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바이러스가 신경계를 건드리기 때문인데요. 일종의 신경계 마비가 오는 겁니다. 그래서 신경계가 통증을 알아차리지 못하죠. 그 사이에 바이러스는 엄청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바이러스 행동 자체만 놓고 본다면 엄청 똑똑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의 신비함이죠.

 

초기 증상 9. 소화 불량

소화불량을 한 번 더 언급하는 이유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평소 체중 관리를 자주 하고 계십니까? 체중계에 매일 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일 평소와 다르게 몸무게가 너무 늘어나거나 줄어들었다면 몸에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겁니다. 물론 무지막지하게 먹은 다음에 체중이 늘었다는 건 당연한 것이고,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했는데 체중의 변화가 급격하게 발생한다면 대상포진뿐만 아니라 폐암 초기증상 등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평소 체중 관리를 하라는 것이 아니고, 체중의 변화라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1번도 병원, 2번도 병원, 3번도 병원입니다. 무조건 병원가셔야 합니다. 혼자 집에서 잘 잔다고 절대 낫지 않습니다. 보통 병원에 방문하면 3일 정도 연고와 경구용 알약을 먹습니다. 3일 내내 치료를 병행해도 좋아지지 않을 경우 입원을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주사 및 진통제를 병행해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몸도 안 좋아지고, 본인도 힘들기 때문에 대상포진 초기증상에 대해 민감하게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한 번 걸리면 또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후유증이 남은 상태에서 또 대상포진 걸리면 엄청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생활 습관을 반드시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상포진 생활습관 개선

의사에게 많이 들었을 겁니다. 많이 자고, 잘 먹고, 잘 자면 된다. 여기서 하나만 더 보태면 됩니다. 매일 10분만 걸으세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몸 속의 바이러스가 새어 나올 틈을 주지 않으면 됩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대상포진 걸리는 것보다 낫습니다. 10분만 투자하면 대상포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데 안 하실 건가요?

물론 매일 10분 걷는다고 대상포진 영영 안걸리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확률이 확 줄어들게 되죠. 한번 경험해 보세요. 매일 10분 걷는 것만으로도 몸이 엄청나게 변화하기는 힘들겠지만, 잔병은 대부분 떨쳐낼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면역체계를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몸을 도와주라는 겁니다. 10분 걷기를 통해서 혈액 순환을 꾸준히 개선하면 몸이 꽤 괜찮은 수준까지 올라옵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이 대부분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나중에 걸리고 나서 운동을 시작한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인간 본성이 눈 앞에 상황이 닥쳐야만 하게 되는 것임을 알고 있지만, 이 글을 읽는 분이라도 미리 준비하셔서 고통 없이 매일 즐겁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