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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자극을 통해 잠 깨우는 방법

Last Updated 2023. 4. 22.

기지개-켜는-여자

오감 자극을 통해 잠 깨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잠이 오면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고는 쉽게 잠에서 깨어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오감을 자극하면 조금 더 쉽게 잠에서 깨어나 하던 일을 지속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각 자극하기

잠을 깨기 위해서 시각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햇빛을 쬐면 잠에서 좀 더 쉽게 깨어날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린 날은 잠에서 깨어나기 힘들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이처럼 시각을 자극하는 건 큰 도움이 됩니다. 계속 잠이 온다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햇빛을 쬐어야 합니다. 햇빛을 쬐면 우리 몸은 멜라토닌을 차단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면서 몸을 활발하게 만들어 줍니다. 혹시라도 실내에서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겨우라면 실내를 최대한 밝게 유지해 주세요. 실내에 있는 전등을 모두 켠 뒤 전등 주변으로 이동하는 것도 시각 자극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이 필요할 때는 반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실내는 최대한 어둡게 유지하고, 빛으로부터 멀어지면 세로토닌 분비가 억제되고 멜라토닌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시각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눈꺼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때는 눈꺼풀이 아래로 내려가고 깨어있는 동안은 눈꺼풀이 위로 향해 있습니다. 따라서, 졸릴 때는 눈꺼풀을 평소보다 더 치켜뜨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최대한 하늘을 바라본다는 마음으로 눈꺼풀에 힘을 줍니다. 이 상태로 15초~30초 정도 유지하는 동작을 3회 정도 반복하게 되면 졸린 상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전등을 켜거나 햇빛을 쬐기 위해서 밖으로 가는 행동보다 훨씬 경제적인 동작입니다. 자리 이동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목과 눈의 근육만으로 잠을 달아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돈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가장 피해야 할 동작이 현재 상태 그대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졸리기 시작하면 그 상태를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졸린 상태가 질병은 아니지만 질병과 마찬가지로 심화되기 전에 미리 깨워버리면 훨씬 더 가뿐하게 졸린 상태를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도 가능하다면 전동 커튼 등을 이용해서 특정 시간이 되면 햇빛이 집으로 들어오도록 강제하는 것도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빛을 많이 쬐고, 눈꺼풀을 최대한 높게 유지해서 잠을 깨울 수 있습니다.

 

촉각 자극하기

촉각을 자극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는 것입니다. 차가운 물은 몸을 깨워주는 데 도움이 되고 화장실만 있다면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따뜻한 물은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므로 오히려 잠을 촉진하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너무 차갑다면 미지근한 물로 세수를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화장실에서 촉각을 자극하는 요소로 한 가지 방법이 더 있습니다.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양치질은 세수보다 더 많은 집중력을 요합니다. 정확한 지점까지 근육을 반복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치약에 있는 갖가지 요소들이 잠을 달아나게 해 줍니다. 촉각에 더해 후각적인 요소도 추가되는 것입니다. 양치질은 잠을 깨는데도 좋지만 충치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양치질 한 번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눈 주변을 마사지해 주는 것입니다. 눈 주변을 마사지하면 직접적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서 눈의 뼈 주변을 원형을 그리며 마사지해 주세요. 3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약간의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눌러주면 잠에서 조금 더 쉽게 깨어날 수 있습니다. 눈 주변을 마사지할 때는 눈도 자극이 되지만 손도 자극이 됩니다. 양치질과 마찬가지로 단순 반복적인 움직임이 아니라 정확한 지점을 눌러야 하기 때문에 근육이 조금 더 섬세하게 움직입니다. 이 과정에서 잠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방법은 손 지압법입니다. 손을 지압하는 것으로도 잠에서 깰 수 있습니다. 우선 손가락 전체를 눌러준다는 생각으로 반대 손으로 모든 손가락을 마사지해 줍니다. 그다음으로 손톱을 이용해서 손 끝을 강하게 3~5초 정도 눌러줍니다. 모든 손가락을 지압해 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손등을 누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손등은 특히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허리 통증에 도움이 된다기보다 잠을 깨우는 데 효과가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방법 중 양치질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개인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을 시행해 보고 본인에게 알맞은 해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각 자극하기

미각을 자극해서 잠을 깨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특정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잠에서 쉽게 깰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커피 마시기는 기본적인 방법이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차가운 물을 먹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드린 차가운 물로 세수하기 방법과 비슷한 원리로 몸을 차갑게 하여 긴장하도록 만드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차가운 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을 먹기보다 차가운 물을 조금만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미지근한 물은 긴장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잠을 깨는 데는 도움이 딱히 되진 않습니다. 수분 섭취를 통해서 생산성, 인지능력 향상, 기억력 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이미 많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물을 많이 먹게 되면 또 하나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을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분 섭취에 의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면 몸을 강제로 움직이게 됩니다. 화장실에 이동해서 용변을 본 뒤, 손을 씻는 과정 그리고 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서도 잠을 충분히 깰 수 있습니다. 물이 너무 맛이 없다면 탄산수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탄산수는 레몬, 라임, 복숭아 등 약간의 단맛이 들어가 있는 제품도 많습니다. 탄산음료가 훨씬 더 자극적이라서 맛있겠지만 몸에 그리 좋지는 않기 때문에 잠을 깨기 위한 용도라면 탄산수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방법으로 껌을 씹는 것입니다. 껌을 씹으면 껌의 단맛을 포함해서 턱 주변 근육을 많이 움직이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잠을 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추천드리는 방법으로는 신맛이 나는 껌을 씹으면 더욱 좋습니다. 예를 들면 레몬껌 등이 있습니다. 이런 맛을 혐오하는 분이라면 단맛이 나는 껌을 이용해서 껌을 지속적으로 씹거나 풍선껌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풍선껌은 회사에서 사용하면 물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혼자 있을 때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방법으로는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콜릿 등을 먹는 것입니다. 보통 뇌에서 포도당이 부족하면 피로를 느끼게 되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 졸음이 오게 됩니다. 이를 강제로 깨우기 위해서 초콜릿 등을 통해 뇌에 포도당을 직접적으로 보충해 주는 것입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잠을 깨우기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당을 섭취하면 당뇨의 위험이 있으므로 잠을 깰 만큼만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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