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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을 줄이는 8가지 방법

Last Updated 2023. 5. 5.

임신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임신부는 입덧을 경험하게 됩니다. 호르몬의 변화, 심리적 원인 등에 의해 입덧이 발생하며, 일부 임신부는 입덧을 거의 경험하지 않기도 합니다. 이러한 입덧을 줄일 수 있는 12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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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자주 섭취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은 임신부가 아니더라도 지켜야 할 수칙입니다. 한 번에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과식 혹은 폭식은 위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부는 이를 더 철저하게 지켜야 하며, 위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배가 고프면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고,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게 간식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찾기

임신을 하면 자신이 평소 즐기던 음식도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했을 때 특히 다른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으며, 한국인의 대부분이 즐기는 김치조차도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 중에는 임신 중에 먹어도 문제없는 음식과 특히 마음에 드는 음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은 필수적인데, 입덧이나 입맛이 없어져서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한다면 임신부 그리고 태아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평소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음식이라도 임신 후에 좋아하게 될 수도 있으니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도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음식을 찾게 된다면 입덧 기간을 견뎌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입덧은 보통 헛구역질에 그치지만 심한 사람은 구토를 하게 됩니다. 구토는 체내 수분 손실을 유발하므로 수분 보충에 유의해야 합니다. 흔히 우유나 과즙, 보리차, 신선한 과일 등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팁을 하나 드리자면 음식을 차갑게 해서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음식이 차가워지면 음식 특유의 향이 줄어들기 때문에 먹는 데 훨씬 부담이 덜합니다. 또한 차가운 음식을 통해 장운동도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미지근한 음식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맛이 느껴지는 음식 섭취

신맛은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부 선물로 신맛이 느껴지는 레몬 사탕을 구매하는 경우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신맛이 나는 음식으로는 김치, 레몬, 초무침, 요구르트 등이 있습니다. 요구르트나 김치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자주 이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회사에 출근하는 여성은 레몬 사탕을 항상 가방에 넣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당이 떨어졌을 때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차가울 때 먹으면 섭취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비빔국수 혹은 차가운 메밀국수, 과일, 과일 잼을 바른 토스트 등도 입덧이 심할 때 자주 찾는 음식입니다.

 

활발하게 활동하기

임신부 중에는 가끔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임신부와 태아에게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임신부는 평소와 다름없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평소보다 더 열심히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평소에 행동하던 대로 움직이면 되는 것입니다. 평소에 외출을 즐기지 않는 분이라도 낮에 가볍게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 햇살을 받으며 움직이는 게 좋고, 밤에는 일찍 수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생활 패턴을 오히려 더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량을 식욕을 증가시키고, 증가된 식욕은 입덧을 조금 줄여줍니다. 집에서 정말 나가기 싫은 경우 간단한 요가 동작이나 체조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입덧을 머릿속에서 지운다

입덧을 머릿속에서 지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릴 때 다친 경험이 있으신가요? 본인이 다쳤다는 것을 인지하기 전에는 아프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서 자동으로 고통을 경감시키는 호르몬을 내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체를 보는 순간 갑자기 아픔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입덧도 마찬가지입니다. 심리적 요인에 의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입덧을 느끼는 순간 입덧을 계속 의식하게 되고 부정적인 인식은 증상을 점점 악화시킬 뿐입니다. 그래서 절대 입덧을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별로 신경 쓰지 않으면 오히려 입덧이 금방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입덧은 병이 아닙니다. 갑작스럽 몸과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일 뿐이므로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취미 가지기

새로운 취미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부담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취미를 가진다는 건 거창한 것일 필요가 없습니다. 입덧 외에 본인의 임신 사실을 잠시동안이라도 잊어버릴만한 다른 행위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것에 열중하게 되면 다른 일에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것을 활용하는 겁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뜨개질도 좋고, 책 읽기, 영화 보기도 좋습니다. 잠시동안 몰입할 수 있는 작은 것을 찾으면 됩니다. 몰입하는 동안은 임신 사실을 잊을 수 있기 때문에 입덧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삶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생기면 생활에 활력도 생기게 됩니다. 조금 활동적인 행동이면 더 좋습니다. 노래하기, 가벼운 산책 등 몸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변비 극복하기

속이 더부룩하면 입덧이 더욱 심해집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미지근한 물을 한 잔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아침에 변을 보는 것이 훨씬 편안해집니다. 매일 행동을 반복해서 몸에 습관이 생기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좋아하지 않더라도 과일, 채소, 해조류 등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을 꾸준하게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은 산부인과에서도 추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잘 맞는 영양제를 찾아서 섭취하면 개선이 많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속을 편안하게 함으로써 음식 섭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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