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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극복하는 3가지 방법

Last Updated 2023. 4. 13.

짜증 나는 감정을 극복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살면서 짜증 나는 순간을 하루에도 몇 번씩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짜증이라는 감정을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피해가 됩니다.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짜증 극복 방법 첫 번째

짜증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짜증이라는 감정은 상황이 쉽게 통제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서, 인터넷에서 특정 정보를 찾고 있는데, 시간이 부족한 경우 쉽게 짜증을 내곤 합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부족해서 빨리 정보를 찾고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데 아무런 결과 없이 계속 같은 행위만 반복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때,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짜증이 발생하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조급한 마음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입니다. 결국 짜증이 발생하는 순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도 없고, 본인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만 남게 됩니다.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현재 처한 환경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예를 든 것처럼 시간이 부족하면 시간이 부족함을 인정하세요. 인정한 뒤 부족한 시간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열심히 정보를 찾으면 됩니다. 오히려 시간이 왜 부족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훨씬 이롭습니다. 결국 시간이 부족하다는 건, 그전에 시간을 제대로 확보하기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으면 결국 짜증 나는 상황은 다시 나타나게 될 것이고 해결이 되지 못한 채로 다시 금방 재발합니다. 결론적으로 짜증이 나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시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를 해 두세요. 짜증 나는 상황 자체가 원인이 아닙니다. 핵심적인 원인을 해결해야만 추후에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바쁘게 살기

두 번째 소개해 드릴 방법은 바쁘게 사는 것입니다. 짜증 나는 상황에 대해서 잊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달리기를 예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달리기를 오랜 시간 지속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호흡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1~2분 달리는 것을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30분 이상 달리기를 하면 숨이 차오릅니다. 사람의 욕구 단계상 숨이 차오르면 생존 욕구가 엄청나게 차오릅니다. 호흡이 점점 부족해짐을 느끼고 다리와 온몸이 지쳐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까 발생한 짜증 나는 상황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있을까요? 혹시라도 생각이 난다면 아직 너무 느리게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더 빠르게 달려보십시오. 그러면 짜증 나는 생각이 사라질 겁니다. 또 다른 예시도 있습니다. 하루종일 바쁘게 살아보는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눈을 뜨자마자 바로 씻으십시오. 씻고 난 뒤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니고, 다른 사람을 만나보십시오. 딱히 할만한 행동이 없다면 집 주변에 평소에 방문하지 않았던 가게를 찾아서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추천드리는 것은 기존에 방문한 적이 있던 장소를 방문하는 것보다 방문하지 않았던 장소를 가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인간의 뇌는 이미 알고 있는 장소를 방문할 때면 많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곳을 방문할 때 뇌가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이고, 그 덕분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어집니다. 딱 하루만 투자해서 여기저기 새로운 장소를 다녀보세요. 혹시 자가용이 있다면 더 먼 곳을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자동차 운전을 할 때는 뇌의 더 많은 부분을 사용합니다. 걸을 때는 길만 신경 쓰면서 걸으면 되지만 자동차 운전을 할 때는 신호등, 보행자, 다른 차량, 새로운 길 등 복합적으로 고민해야 될 요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다른 상황에 시간을 많이 투자함으로써 짜증이라는 감정에 소모할 시간을 없애버리세요.

 

더 즐거운 것을 찾기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항상 즐거웠습니다. 모든 것들이 새로웠고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찌들어 살다 보면 이러한 감정이 점점 무뎌집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것 같은 느낌에 자기도 모르게 비참해질 때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SNS가 발달하면서 타인의 소식을 더욱 쉽게 접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와 비교하면서 부정적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본인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운동을 좋아하는 분은 운동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영화 감상을 좋아한다면 영화관을 방문해서 새로운 영화를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기쁨이라는 감정을 키워서 짜증이라는 감정이 차지할 공간이 없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고 싶은데 어떤 것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신체를 사용하여 작업하는 것들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공예, 목공, 댄스 등 몸을 움직이면서 새로운 것을 깨우치면 오감이 확 살아납니다. 이런 방법을 알고도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오늘 내가 움직이는 변화가 당장 내일의 큰 변화를 발생시키는 힘들겠지만 언젠가 다 도움이 되는 행동들입니다. 그때 되돌아보면 과거에 무언가를 위해 움직였던 내 자신이 너무나도 감사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즐거운 것이 없다면 새롭게 즐길 거리를 꼭 찾으세요. 매일매일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결국 지치게 될 겁니다. 짜증 나는 것보다 지치고 우울해지는 것을 더욱 경계해야 됩니다. 짜증이라는 감정에서 멈출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새롭게 즐길 거리를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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