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페린은 흔히 체중 감량을 위해 섭취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락토페린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만, 전반적인 신체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락토페린 효능 그리고 락토페린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락토페린 효능
락토페린에 대해 간단하게 두 줄로 먼저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락토페린이란 우유에 함유되어 있고, 철과 당이 합쳐진 단백질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송아지를 막 출산한 젖소의 초유에 다량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고, 다양한 영양소 및 필수 아미노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식사 후 속이 좋지 않거나, 트림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 락토페린과 함께 양배추즙을 같이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자면 락토페린은 면역체계의 일부로서 항미생물 활성을 가지며, 주로 점액에서 선천적 면역체계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특히 신생아들이 살균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줍니다. 락토페린과 상호 작용하는 물질로는 DNA, RNA, 헤파린, 다당류 등이 있는데 이들과 결합하여 생물학적 기능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1. 체중 감소(가장 중요)
락토페린 효능 첫 번째는 체중 감소입니다. 락토페린은 신진대사 촉진과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인정받았습니다. 락토페린은 체내에 축적된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체지방 배출을 자극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몸의 지방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피하지방이 많으면 살이 찌는 것처럼 보이고,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실험에서 20세에서 60세의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8주간의 실험에서 락토페린을 하루에 300mg씩 섭취한 결과 내장지방이 평균 14.㎠, 체중이 1.5kg 감소했고 허리 둘레는 4.4cm, 엉덩이 둘레는 2.6cm 감소했다고 합니다.
2. 피부 건강 개선
락토페린 효능 두 번째는 피부 건강 개선입니다. 비타민 E, 아연과 함께 락토페린을 하루에 두 번 복용하면 피지가 개선되고 여드름 환자의 여드름 병변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또한 락토페린은 유익균을 증식시켜 여드름, 트러블, 잡티, 주근깨, 넓은 모공 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면 콜라겐과 같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 눈 건강
락토페린 효능 세 번째는 눈 건강입니다. 하지만 눈 건강은 락토페린 외에도 루테인을 많이 찾습니다. 평소 눈이 자주 건조해지거나 따가운 사람들의 경우 혹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쳐다보는 경우 락토페린보다 루테인 보급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눈물에는 락토페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는데, 흔히 경험하는 안구건조증에 이러한 락토페린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셰그렌증후군으로 안구건조증이 심한 4명에게 락토페린 보충제를 2~6개월간 섭취하게 한 결과, 안구의 눈물량이 증가하고 안구건조증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4. 항균 작용
락토페린 효능 네 번째는 항균 작용이란 균을 억제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신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균이 체내에서 번식하기 위해서는 철분이 필요한데, 락토페린은 세균이 철분을 공급받는 것을 차단하여 세균의 증식을 막고 사멸시키는 기능을 해줍니다.
이는 초유 속 면역글로불린 항체와 성장인자가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나 치주질환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 암이나 당뇨와 같은 성인 만성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5. 빈혈 개선
락토페린의 주 기능 중 하나는 철분과의 결합도를 높이는 겁니다. 반면, 빈혈은 철분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현상이죠. 우리 일상생활에서 간혹 발생하는 어지럼증이나 빈혈은 우리 몸에 철분이 부족해 생기는 현상으로, 락토페린은 철분과 결합하는데 유리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6. 노화 방지
락토페린 효능 여섯 번째는 노화 방지입니다.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산소가 활성화되는 것을 말하는데 원래는 체내의 암세포나 세균을 공격해 죽이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체내 지질을 산화시키거나 정상세포를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락토페린은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7. 스트레스 완화 작용
락토페린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락토페린을 아기 쥐에게 투여하고 어미 쥐로부터 떼어낸 결과 스트레스가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락토페린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8. 내장지방 감소
락토페린은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장관 주위에 존재하는 지방을 말하는데, 22세에서 60세 사이의 성인 남녀 26명을 대상으로 락토페린을 하루 300mg씩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내장지방량의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락토페린은 위와 소장에서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소장까지 도달하는 지용성 락토페린을 섭취하면 됩니다.
9. 장 건강 개선
락토페린 효능 마지막은 장 건강 개선입니다. 락토페린은 우리 몸 속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성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장 건강과 소화기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피더스균과 락토페린을 함께 복용한 연구에서 락토페린을 사용하지 않은 실험군에 비해 락토페린을 함께 복용한 실험군이 일주일간 배변활동이 증가하고 비피더스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바른 락토페린 복용법
락토페린의 하루 섭취량은 200~400mg입니다. 만약 여드름을 줄이기 위해서는 락토페린 200mg을 비타민E, 아연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진단 하에 하루 200mg을 2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락토페린은 잠자기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잠잘 때 위장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락토페린의 흡수에 유리하고 복통을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시중에서 소비하는 락토페린은 우유에서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우유나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락토페린 부작용
락토페린의 부작용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과다하게 복용할 경우 변비, 오한, 설사 등 장염 비슷한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임산부는 락토페린 섭취 전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결정해야 됩니다. 수유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제품과 비슷한 성분으로 평소에 유제품을 먹을 때 문제가 생기는 분들이라면 락토페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부터 락토페린을 거부하기보다는 1~2주 정도 먹으면서 관찰하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락토페린에 좋은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우유와 다르게 몸에 잘 맞다면 꾸준하게 섭취하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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